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햇빛소득마을, 재생에너지 정책을 '공동체'로 옮기는 새로운 실험
2026년 이재명 정부는 ‘햇빛소득마을’에 시동을 걸었다. 이 사업은 기존의 재생에너지 정책을 확장과 설비의 문제에서 공동체의 문제로 옮겨 놓은 실험이다.
햇빛소득마을은 태양광을 더 많이 설치하겠다는 계획이 아니다. 마을 단위에서 주민이 참여해 재생에너지를 운영하고, 그 수익을 공동체 안에서 나누는 구조를 만드는 것이 핵심이다. 정부는 이를 통해 재생에너지가 농촌의 부담이 아니라 자산으로 작동하도록 하겠다는 구상이다.
이 정책의 출발점에는 햇빛이 누구의 노력으로 만들어진 자산이 아니라는 인식이 전제되어 있다. 자연이 제공한 공유 자산은 특정 개인이나 기업의 전유물이 될 수 없는 자원이다. 햇빛소득마을은 이 공유 자산에서 발생한 가치를 다시 공동체로 환원하려는 시도다.

세계는 지금 태양광으로 에너지 전환 중
2050년까지 세계는 넷제로(Net Zero)를 실현할 수 있을까? 넷제로는 인간 활동에 의한 탄소 배출량을 감소시키고 흡수량을 증대하여 순배출량이 '0'이 되는 것을 말한다. 넷제로를 달성해야만 지구 온난화를 막을 수 있다. 이에 전 세계 국가들은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에너지 전환 목표를 설정하고 정책을 수립하고 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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